C++11 표준에 맞춘 C++ Primer 5th 한국어판 출간 예정

C++11 표준에 맞춘 C++ Primer(프라이머) 5판 한국어판이 곧 출간 예정입니다.

한국어판 표지는 원서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만 깔끔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저야 디자인 쪽은 워낙 문외한이라.

아무튼 이번 5판은 전개 흐름이 4판과 비슷해 차례만 보면 별 차이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C++11 중심으로 설명하므로 내용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원서도 9백 쪽을 넘는데 한국어판은 무려 1천 쪽이 넘더군요. 분량도 분량이지만 휘발성 기억력 덕택에 지금은 머릿속에 전혀 안 남아 있어 저 역시 책 나오면 천천히 다시 공부해야겠다 싶습니다.

출간은 이달 29일쯤이라 하니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서점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일찍 나왔어야 했으나 많이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 사이 원서는 벌써 4쇄 준비하고 있다던데 이미 나오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그 덕에 1쇄 기준으로 번역을 시작했으나 2쇄 수정 내용을 비롯해 저자의 도움으로 많은 부분 수정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원서에 있는 C++11 새 기능에 대한 차례가 한국어판에서는 빠졌습니다. 출간되면 이는 별도로 정리해 올려 둘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C++ Primer 한국어판도 한 4쇄 정도 찍어 내게 많이 애용해 주세요. ^^

[ideabox]

• C++ Primer 5판 정오표와 한국어판에서는 빠진 C++11 새 기능 차례를 올렸으며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3.6.11.)
• 책은 이미 발간했으며 온라인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링크를 참조하거나 C++ Primer로 검색해도 됩니다. 이름이 비슷한 책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20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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