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에게 1 vs 4라니!

워게임 RD은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로 EE, ALB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전작까지 유럽을 무대로 했으나 이번에는 동북아로 옮겼다. 당연 한국과 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도 나오며, 전작에 공중전을 추가한 것에 이어 해전을 추가했다. 현재 스팀에서 예약 판매 중인데 전작 구매자에게는 25% 할인 판매한다. 예약 구매자에 한 해 오픈 베타 중이다.

소개는 이쯤하고 다음은 뉴비가 적룡에서 1 vs 4로 장렬히 산화하고 돌아온 기록이다.

WRD 1vs4 중반 상황

4 vs 4로 시작해 전장 왼쪽에 자리 잡고, 중반까지는 전체적으로 무난히 진행 중이었으며 전선 중앙과 우측에서 격렬히 전투 중이다. 전선과 후방을 가리지 않고 포화가 날아들며 전투기가 수시로 출격 중이다.

 

WRD 1vs4, 부대 돌격 앞으로!

이때 한 분이 중앙에서 진격을 시도한다.

 

WRD 1vs4 음?

음…?

 

WRD 1vs4 후반 상황

40여 분이 흐른 지금, 모두가 전장에서 이탈하고 홀로 남았다. 중앙은 여전히 격전지이며 홍팀은 포와 더불어 화력을 사정 없이 퍼붓고 있다. 이름만 들어본 부라티노에서 퍼붓는 네이팜 로켓은 도시를 온통 불바다로 만들고 있다.

 

WRD 1vs4 최후의 5분

최후의 5분.
중앙은 공격 헬기를 투입하며 버티고 있지만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장 오른쪽으로 내려올 것은 뻔하므로 급한 대로 몇 부대를 투입하지만…

 

WRD 1vs4 최후

올 것이 왔다. 깊숙히 밀고 내려온 홍팀.

리플레이를 보니 중반 이후로 급속히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무리한 단독 공격으로 인한 손실 때문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본다. 아무튼 혼자서 넓은 전장을 보려니 쉽지 않다. 무엇보다 부대 생산 속력도 너무 모자라고…

장렬히 산화(?)한 마지막 5분은 동영상으로 올려 본다.

 

Notes:
1. Wargame: Red Dragon, 속칭 적룡
2. European Escalation
3. Airland Battle
4. 네트워크가 불안정해 종종 끊어지는 일이 있다보니 스스로 이탈한 것은 아니라 믿는다.
Wargame: Red Dragon, 속칭 적룡
European Escalation
Airland Battle
네트워크가 불안정해 종종 끊어지는 일이 있다보니 스스로 이탈한 것은 아니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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