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of Juarez – Gunslinger 짧은 소감
틈틈이 하던 건슬링거를 난이도 어려움으로 이제 끝을 봤습니다.
다소 허풍이 섞인 주인공의 이야기가 유쾌하며 그 이야기에 따라 환경이 바뀌며 진행하는 만화같은 모습이 참신합니다. 1 대 1 대결은 역시 키보드와 마우스가 훨씬 쉽지만 패드로 조준할 때 비틀 거리는 조준점은 오히려 사실처럼 느껴지고요. 간발의 차이로 1 대 1 대결에서 계속 질 때는… orz
여러모로 흔히 영화를 통해 접해온 서부극 느낌을 잘 살렸으나 마을은 왠지 이것저것 재사용한 느낌을 받아 조금 아쉽습니다. 광활한 서부 시대 풍경은 멋있었으나 마을은 다양한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달까요. 건슬링거 기술을 얻어 쌍권총을 사정 없이 쏘아댈 때의 느낌은 정말 호쾌합니다. 물론 총 쏘는 느낌 자체가 착착 감기는 맛이 있습니다.